-
[뉴스위크] 정치 권력 vs 언론 자유
중앙아시아로부터 터키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언론탄압 심해져… 언론 독립 지지자들 지원해야 터키 정부는 지난 3월 초 반정부 성향의 자만 신문사에 경찰을 보내 경영권을 빼앗았다.더냐
-
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털 LA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진 미
-
[사설 인사이트]맛 없는 한국 술, 술 맛 내려면…'삼불(三不)의 늪'건너야
술 좋아하고 많이 마시기로 한국인은 어느 나라 사람들과 견줘도 빠지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2013년)에 따르면 한국인 일인당 알콜 소비량은 세계 13위로 러시아 등 동구권
-
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對)테러 전쟁 손익계산서
임기 1년 남기고 이라크·아프간·시리아 등 3개의 전선에서 사실상 패배… 시리아 내전은 유럽의 대량 난민사태 촉발, 중동에선 러시아·이란 발언권 키워?2014년 1월 시리아 야르무
-
[똑똑한 금요일] ‘돈 많이 풀리면 물가 올라’ … 그린스펀 시대 상식 이젠 한물간 공식 되나
‘돈의 해악(Money Mischief)’. 미국의 통화이론가인 밀턴 프리드먼이 인플레이션에 붙인 닉네임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Monetary Phe
-
그린스펀 레거시 흔들린다
‘돈의 해악(Money Mischief)’.미국의 통화이론가인 고(故) 밀튼 프리드먼이 인플레이션에 붙인 닉네임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Monetar
-
[이철호의 시시각각] 이대로 가면 야당부터 먼저 망한다
이철호논설실장 최근 야당의 33세 이동학 혁신위원이 전대협 의장 출신의 52세 이인영 의원(이하 경칭 생략)에게 공개 전상서를 띄웠다. 그는 “노무현은 부산에 나가 국민 신뢰를 얻
-
윤병세 “대통령 방미 때 북한 문제 중요합의 이뤄질 듯”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일 관훈토론회에서 일본이 근대산업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뒤 강제노동을 인정한 게 아니라고 말을 바꾼 것과 관련해 “유네스코 결정의정본은 영문본”이라며 “그
-
[중앙시평] 광복 70년, 신 냉전 트랩을 경계한다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광복과 분단 70년, 한·일 국교정상화 50년. 하지만 분단은 아직 냉전의 질곡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있으며, 한·일 관계는 한 언론의 표현대로 지금
-
"영원한 적은 없다 … 평양에 쿠바를 보라는 것"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반세기 만에 쿠바와의 적대관계 청산에 나서며 북·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쿠바 관계 정상화를 통치 유산(le
-
미국 전문가 긴급진단 "쿠바를 보라는게 대북 메시지"
미국이 반세기 만에 쿠바와의 적대 관계 청산에 나서며 북ㆍ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쿠바 관계 정상화를 통치 유산(legacy)으로 남기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
"현장선 민주당이라 부르는데 새정치련 고집할 건가"
새정치민주연합은 ‘도로 민주당’이 될까. 7·30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새정치연합에서 ‘민주당’ 명칭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의원은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클래식 음반 이야기
정재숙 기자클래식 음반이 죽었다는 풍문이 떠돕니다. 1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리코딩 문화의 유산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예술과 공학이 결합된 이 잡종 문화는 21세기
-
금주의 일요신문 주요기사
1. “김무성 마이 컸네” 여권 세력판도 대변화 철도파업 중재에 성공한 김무성 의원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운도 좋고 감도 좋았다”는 평가. 물론 청와대 일부 관계자들은 “노조
-
[해외 칼럼] 긴장의 동북아 어디로 가나
에번스 리비어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수석 부차관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 세대 이상 지속됐던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
-
만델라 떠난 뒤 남아공, 흑백갈등 재발 우려 … '백인 대학살' 괴담 떠돌아
만델라의 서거로 향후 남아공의 정세도 안갯속에 놓이게 됐다. 존재 자체만으로 다인종·다민족인 남아공을 하나로 묶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던 그가 사망하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여
-
[특별기고] 올림픽은 변화와 혁신의 기회
서배스천 코런던 올림픽 조직위원장 1년 전 모두가 기억할 만한 성공적인 올림픽이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현지시간)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경기
-
카메라 든 청산도 사람들 …"사진 배우며 삶이 달라졌다"
청산도에선 어디든 사각 틀만 들이대면 그림이다. 홍진선 목사는 섬사람들에게 카메라의 사각 틀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안내해 줬다. 그저 산과 바다뿐이라고만 생각했던 섬마을이 다시 보이
-
[분수대] 웃통까지 벗고 나선 그녀들이 외치는 것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요즘 대중의 관심권에서 멀어졌던 페미니즘 운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피멘(FEMEN)이다. 우크라이나의 극단적 페미니즘 운동단체인 피멘은 웃통을 벗고
-
'와우' 외치던 잡스 빈자리 1년, 애플 실적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스티브 잡스 사후 1주기인 5일 애플 홈페이지의 추모 영상에 등장한 그의 생전 모습.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
iTV로 시가총액 1조 달러 승부수 ‘유훈 경영’ 넘는 창조·혁신에 달려
스티브 잡스 사후 1주기인 5일 애플 홈페이지의 추모 영상에 등장한 그의 생전 모습.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시청엔 반쯤 내린 조기(弔旗)가 걸렸
-
[서소문 포럼] 미·중 이중주
오영환국제부장 올해는 금세기 미·중 관계의 변곡점일지 모른다. 누가 창이고 방패인지, 어느 쪽이 우세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게임에 룰이 생겨나는 분위기다. 상대적 쇠퇴기의 미국은 아
-
"휘트니 휴스턴 죽기전…" 처음 입 연 유가족
휘트니 휴스턴지난달 4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가족들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휴스턴의 매니저이자 올케였던 패트리샤 휴스턴은 9일(현지시간)
-
[브리핑] 북한 주민 또 수십억 ‘상속 소송’ 준비
50대 북한 남성이 “남한에서 살다 사망한 부친의 유산을 나눠 달라”며 남한 주민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상속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남북 이복형제 간 100억원